[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중소기업용 위치관제서비스 PPS 출시]
KT파워텔은 중소기업들이 손쉽게 위치관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PPS(Powertel Position Service)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기업 및 물류시장에서는 위치관제에 필요한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구축하는데 많은 비용이 필요해 중소기업들은 엄두를 못내는 상황이었다.
이에 KT파워텔은 위치관제와 함께 고객업무 프로세스에 맞게끔 프로그램을 최적화한 서비스를 무상 제공해 운송/배달/골프장 등 다양한 중소사업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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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GPS 단말기. |
이번에 출시된 PPS는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KT파워텔 서비스 가입과 PC상의 간단한 프로그램 설치를 통해 인터넷이 있는 사용자라면 누구라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여러 사람이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실시간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KT파워텔은 기업별로 특화된 버전을 개발해 소규모 위치관제 니치마켓 공략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홍명춘 KT파워텔 서비스개발팀장은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쉽게 위치관제서비스를 구축하기 어려웠다"며 "저렴한 가격으로 KT파워텔의 그룹무전서비스와 함께 소규모 사업장의 위치관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어 향후 위치관제 시장이 확대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파워텔은 PPS 출시에 맞춰 12월말까지 특별판매 정책을 운영중이다. 이 기간 중 가입고객은 음성 동시 이용시 요금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